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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ue Planet 리뷰더보기
b_m.gif 카테고리 : 게임 - 시뮬레이션
b_m.gif 앱등록일 : 2009-12-15
b_m.gif 제작자 : Gameloft S.A.
b_m.gif 홈페이지 : http://www.gameloft.com/
b_m.gif 버전 : 1.1.0    b_m.gif 용량 : 82.3 MB    b_m.gif 언어 : 영어
b_m.gif 등급 : 9+
b_m.gif 가격 : $4.99  

SF 턴 전략 시뮬레이션 - 로그플래닛 (Rogue Planet) -    조회:1322 추천:0 댓글:0 2010.01.16


로그플래닛(Rogue Planet)




제작사: 게임로프트 (Gameloft)
가   격: $ 4.99
펌웨어: 3.0 이상
주  소:
http://itunes.apple.com/us/app/rogue-planet/id337568038?mt=8

 

시대의 흐름에 따른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의 쇠퇴
 지금은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는 흔히 국내에서도 유명한 블리자드의 `OO크래프트`시리즈와 EA(..와 지금은 사라진 웨스트우드)의 C&C 시리즈 등으로 대변되는 RTS를 떠올리곤 하지만, 웨스트우드의 `듄2`가 나오기 이전, 턴제 전략시뮬레이션이 엄청난 인기를 끌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에도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3DO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등과 함께 그 당시에 높은 인기와 더불어 걸작이라고 칭송받을 정도로 고증과 밸런스 등 흠잡을 곳 없이 높은 완성도를 보인 턴전략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SSI의 `팬저제너럴` 등과 일본 System Soft의 `대전략` 시리즈였습니다. 
 


 

SSI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팬저 제네럴



시스템 소프트의 `대전략`




 그러나 신규유저가 플레이하기에는 살인적인 난이도와 더불어 다소 딱딱해보이는 게임 분위기, 그리고 게이머들의 성향이 점차 빠르고 간결한 플레이를 원하는 쪽으로 변화하면서 해당 시리즈들은 점차 그 생명력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적응을 위한 변화..
하지만 유닛의 종류와 수치를 단순화시키고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등도 아기자기하면서 최소한의 전략성은 잃지않도록 유지한 닌텐도의 어드밴스 워즈(패미컴 워즈)는 닌텐도의 거치형콘솔과 특히 GBA와 NDS 등 포터블게임기에서 좋은 평과와 더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닌텐도가 자사의 포터블 게임기 NDS로 내놓은
어드밴스워즈 - 데이 오브 루인
 



 그리고 드디어 아이폰(팟)에도 이러한 유형의 턴제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게임로프트의 `로그플래닛`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일정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한.. 그리고 의도적으로 보일정도로 유명 게임들을 조금씩 카핑해서 게임을 발매해온 게임로프트답게 이번에도 앞서 언급한 닌텐도의 어드밴스워즈와 거의 유사한 작품을 만들어냈는데, 과연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타이틀의 일러스트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보통은 필요없겠지만은.. 프로필을 작성하여
 프로필마다의 진행과정을 저장할 수 있다

 



게임의 기본 플레이 방식
보통의 턴제전략시뮬레이션과 같이 초기에 주어지는 유닛이나 건물등을 자신의 턴에 활용하여 클리어 조건을 달성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 됩니다. 여기에서의 클리어조건은 적의 전멸 또는 본부 및 특정 목표 파괴 등이 있으며, 이런 조건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원과 생산의 개념이 존재합니다. 자원은 빌딩을 점령하면 매 턴만다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충당되며, 보병유닛으로만 점령이 가능합니다. 미점령 상태의 빌딩은 보병유닛을 진입시키는 것만으로 점령이되지만, 이미 적의 점령 하에 있는 빌딩의 경우에는 공격유닛으로 빌딩의 내구도를 0으로 떨어뜨린 이후에 보병을 진입시켜야만 점령이 가능합니다. 생산은 점령한 공장에서 이루어지며 자신이 소지한 자원의 한도 내에서 공장의 상하좌우에 생산할 유닛이 위치할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생산이 가능합니다.


보병유닛으로 건물을 점령하자


점령하면 자원을 공급하는 빌딩과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


생산은 공장의 4방향에 생산할 유닛이
위치할 수 있어야 생산 가능하다.




유닛은 기본적인 상성관계를 가지고 있으며(물론 어느정도 생산가를 감안한 상성관계), 따라서 단순히 특정 유닛 한 종류만을 생산하여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는 식의 전략보다는 다양한 유닛을 생산하여 상성관계에 따른 대응이 주요한 전략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 등의 몇몇 유닛은 유닛의 회복 및 파괴된 다리의 복구 등 특별한 능력을 갖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유닛의 개성을 적시적소에 활용하여야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 입니다.


엔지니어를 이용하면
파괴된 다리의 복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시뮬레이션 게임답게 당연하게도 지형에 따른 보너스 요소가 있으며, 나무가 있는 지형은 보병유닛만 위치 및 이동이 가능하니 지형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 특정유닛은 탄약에 제한이 있어 건물 주변에서 보충받거나 터틀 등의 지원 유닛을 통한 탄약의 보충에도 신경을 써야하고, 간혹 맵에 등장하는 미사일을 점령하면 맵의 원하는 위치에 미사일로 범위 공격이 가능하므로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손쉬운 승리를 거둘수도 있습니다. 또한 엔지니어를 이용한 파괴된 다리의 복구 뿐 아니라, 공격유닛으로 다리의 파괴도 가능하니 적의 보급을 끊거나 공격을 지연시켜 흐름을 자신에게 유도해보도록 합시다.


맵에 등장한 미사일을 점령하여 적에게 기습타격을..



조준은 반자동이므로 좋은 기회를 허비하지 않게
조심히 조준하여야 한다



미사일 여러개를 한꺼번에 발사하여
적의 생산시설 초토화하면 손쉽게 승리할수도..




커맨더(지휘관)에 따른 전략의 다양화
서두에 언급했던 어드밴스워즈와 같이 로그플래닛에서도 커맨더의 개념이 존재합니다. 스토리모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커맨더로 등장하며 각각의 커맨더는 유닛의 데미지 추가 또는 이동력 추가 등 특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커맨더의 선택에 따라 좀 더 심도있는 유닛의 활용도 및 전략의 다변화가 이루어집니다. 휴먼 진영은 5명의 커맨더, 로봇 진영은 3종류의 커맨더가 등장하며 이러한 커맨더는 스토리 모드에서 캠페인에 따라 자동으로 선택되어지므로 골고루 체험해볼 수 있으니, 직접 플레이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커맨더를 선택하도록 합시다.(단 스토리모드에서 로봇진영은 플레이 불가) 커맨더의 종류와 능력은 아래의 스크린샷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휴먼 진영
모든 유닛의 데미지 +10%

 
모든 지상 유닛의 이동력 +1
...이라지만 애초에 지상유닛만 등장한다...


엔지니어가 무적 상태가 된다.

스네이크의 데미지 +50%
 

기갑, 차량 유닛 이동력 +1


  

로봇 진영

 

지상유닛의 데미지 +30%
 
중량급 차량의 데미지 +25%
 
드래곤의 데미지 +25% and 사정거리 +1




전략 시뮬레이션의 꽃, 유닛
물론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유닛간의 싸움이다보니 이러한 턴 전략시뮬은 등장하는 유닛의 종류와 특성을 살펴보면 대략의 게임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등장 유닛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스토리모드에서는 휴먼 진영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퀵게임모드(일종의 스커미쉬 모드)에서는 로봇 진영도 플레이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두 진영의 유닛은 모양새만 다를뿐 기본적으로 동일한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플레이 양상을 위해서는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커맨더의 존재에 따라서 두 진영간의 약간의 차이는 존재하니 이를 위안으로 삼아야 겠군요. 여튼 유닛의 종류와 특성은 역시 아래에 스크린샷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유닛의 회복과 다리를 복구할 수 있는 엔지니어
공격능력은 없다.




기초 보병 유닛으로
공격 능력은 미약하다




보병유닛이나 장갑유닛에게 상성을 갖고 있으므로
괜찮은 데미지를 보여준다.




역시 공격능력이 없는 지원 유닛으로
2기의 유닛을 수송하거나 주위의 유닛의 탄약을 보충해준다.




이동력이 좋고 보병에게 무난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대신 장갑은 극히 취약




최소형 장갑유닛으로 보병, 장갑 유닛 모두에게 무난한 공격력을 보유
그러나 가격이 저렴한 유닛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대보병 상성 유닛으로 보병유닛에 매우 강하며
사정거리가 2칸이나, 가격이 조금 비싼편



주력급 장갑유닛으로
모든 타입의 유닛에게 효과적

  

 
가장 비싼 가격과 강력함을 자랑하는 중갑유닛
성능이야 단연 발군이나 이동력이 느리다.

 

 장거리 요격이 가능하나 근거리의 적은 공격할 수 없으니
항상 보호가 필요한 유닛




게임 모드의 설명과 간략한 평..
모드는 스토리 모드와 킥게임(스커미쉬모드), 그리고 멀티플레이 모드로 나뉩니다. 스토리 모드는 휴먼진영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함선 내의 브리핑 룸, 리빙쿼터 등 실내를 이동하며 등장 캐릭터들과 대화하거나 미션 진행 도준 캐릭터 들의 대화로 진행됩니다. 스토리는 불시착이라는 SF 스토리로서는 다소 뻔한 설정으로 시작하며 딱히 훌륭하다고 평하기는 어려우나 모바일게임으로서는 무난한 진행을 보이며, 총 19개로 이루어진 미션의 분량도 적절한 볼륨으로 보입니다.


함선 내에 캐릭터가 표시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화를 모두 마치고 난후에야..
 
전투가 벌어지는 맵으로 출격한다.




스토리모드는 진행됨에 따라 점차 새로운 유닛이 등장하며 각각의 유닛의 활용도를 쉽게 배울수 있도록 하고, 점차 전략을 다양화하도록 유도할 뿐 아니라, 초반에는 플레이어인 휴먼진영에 유리한 맵의 구조에서 점차 적인 로봇 진영에게 유리한 맵이 등장하므로 단순한 생산, 전투의 반복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도록 플레이어를 유도해갑니다. 다만 맵의 구조나 이동경로가 지나치게 좁거나 하는 등의 문제로 진행이 더딘 상황이 자주 발생하여 자원은 쌓여나가고 유닛이 전투영역을 가득 메우고 있음에도 실질적으로 전투가 가능한 유닛이 몇몇 되지않는 등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곤 하는 점은 스토리모드에서의 큰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맵의 경로가 좁다보니..
자원과 유닛이 쌓여만 가는 경우가..




다행이 퀵게임 모드에서 등장하는 3종류의 맵의 크기에 따라 분류되는 총 15개의 추가맵에서는 제법 스피디한 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클리어한 캠페인의 맵까지 총 34종류의 맵을 스토리모드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었던 로봇진영을 포함한 2진영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난이도도 선택이 가능하며 이러한 난이도에 따라서 금,은,동 메달 등을 획득하거나 클리어 최단 시간 등을 기록해 주는 등, 자기만의 도전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크기별로 분류된 추가맵과 클리어한 캠페인맵을 선택할 수 있다.
난이도의 설정도 가능하며, 로봇 진영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멀티플레이 모드가 있는데 근거리 WI-FI 또는 블루투스만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어드밴스워즈와 같이 온라인 플레이가 불가함에 따른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다른 장르의 게임도 마찬가지겠지만은 이러한 턴전략시뮬은 다른 사람과의 머리싸움이 큰 재미를 주기 때문에 추후에라도 업데이트로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치명적인 단점.. 제한적인 전략..
아쉽게도 역시나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함과 동시에 그래픽 퍼포먼스 등 외에는 모바일 게임으로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게임로프트 답게 아쉽게도 게임의 밸런스에서는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스토리 모드에서의 더딘 진행도 결국에는 맵의 밸런스 조정을 실패한 탓이며, 어드밴스워즈 등에서와 같이 공중유닛과 해상유닛 등이 등장하지 않은 탓이기도 합니다.

물론 유닛의 종류에 따라서 이동력 등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숲 지역을 통과 가능한 보병유닛의 존재도 있기는 합니다만, 육지로는 돌아서 이동해야하는 먼 거리를 공중유닛 부대로 한번에 넘어서 적의 본진을 기습타격하는 등의 전략은 로그플래닛에서 불가합니다. 국민게임이라는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어 피부에 와닿도록 예시해보자면, 물론 몇몇의 변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지상유닛만 존재하는 한, 울트라리스크 떼거지 인해전술이 장땡~! 인 상황이 벌어질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애들만 줄창 생산하는
시시한 게임이 될수도 있다는 말씀~!!

 


물론, 값싼 가격에 차량 및 기갑유닛에 유용한 코만도라는 보병유닛도 있고, 장거리 요격이 가능한 스네이크도 있지만, 공중유닛과 해상유닛이 등장함에 따라서 가능해질 전략의 수에 비하면 극히 제한적인 전략적 요소만 남게 되는 결과가 초래되며, 이는 턴 전략 시뮬레이션으로서는 무엇보다 치명적인 단점으로 완성도에 큰 균열을 줄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턴 전략 시뮬레이션에 목마른 분들에게..
이미 비쥬얼적인 면에서는 핸드폰 모바일 게임 수준을 뛰어넘어 왠만한 휴대용 게임기보다도 우월함을 과시하고 있는 아이폰 게임들이지만,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는 결과적으로는 대부분 포터블 게임기에 비해서 장르의 다양함 또는 게임의 완성도 면에서는 크게 취약한 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로그플래닛은 이러한 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게임 내에서는 나름의 빛을 보이고 있는 타이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깔끔한 그래픽과
분위기에 걸맞는 사운드는 일품이다




물론 SSI의 게임 등과 같은 턴 전략에 별다른 흥미가 없는 유저가 선택하면 후회의 여지가 다분하지만, 필자와 같이 턴 전략 게임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고, 아이폰으로 이러한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하며 향수에 젖어들고 싶은 유저라면 사실 선택의 폭이 그다지 넓지 않다는 점에서 로그플래닛은 아쉬운 대로 나름의 대안이 될수 있지도 않을까 하며 조심히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무엇보다 체험판인 Free 버전도 공개되어 있으니 한번쯤 플레이해보고 직접 가늠해 보는것도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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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최고리뷰어 선정에

Spod 운영진과 회원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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